매일신문

설왕설래-국민회의"全씨돈 받은 여당 공천자 밝혀라"

○…국민회의 朴智元대변인은 3일 全斗煥전대통령이 정치인들에게 비자금 5백억원을 주었다는 보도와 관련,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 나라 정치를 부패, 타락시킨 엄청난 행위 라고 규정짓고 전씨로부터 돈을 받은 사람 가운데 신한국당 공천자가 얼마나 되는지 공개할 것을 신한국당에 촉구.

朴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5공신당창당을 위해 전씨로부터막대한 자금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이번 신한국당 공천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참여했는지 국민앞에 밝혀라 고 요구.

한편 신한국당의 공천과 관련, 朴대변인은 개혁을 주장하던 사람의 반개혁적공천 이라고 규정짓고 金泳三대통령의 개혁은 진정한 개혁이 아니라 선거만을의식한 사이비 개혁에 불과하다 며 2백32명에 대한 공천심사도 30분만에 끝낸것을 볼때 신한국당은 민주정당이 아니라 1인사당에 불과하다 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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