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1~1.1%의 급등세를 보이던 대구경북지역의 물가가 2월들어 0.5~0.7%상승에 그쳐 안정세를 찾고 있다.27일 통계청 대구경북사무소에 따르면 2월중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90년기준=1백)는 1백40.9로서 지난달에 비해 0.5% 올랐다.
품목별로는 일반미가 1.4%, 조개류가 9.3%내린데 반해 파는 27%, 사과는 26%,등유가 8.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월중 경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백37.8로서 지난달보다 0.7% 상승했다.
이는 과실, 곡류 등은 내렸으나 어패류, 육류, 달걀 등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2월중 전국평균소비자물가는 설날이 끼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달에 비해0.4%인상에 그쳐 9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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