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중소기업회관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부도를 막고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부도대책위원회 와 중소기업부도대책반 을 설치키로 했다.
중소기업 부도대책반 은 중소기업부도 방지를 위한 대책 발굴과 애로실태 및 정부의 중소기업지원 대책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부도대책위원회 는 대책반이 마련한 중소기업 경영애로해소 방안을 심의, 확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도대책위원회는 기협중앙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업계대표 11명, 금융기관대표 4명, 중기유관단체 2명 등 18명으로 구성된다.
또 실무기구인 부도대책반은 기협중앙회 부회장을 반장으로 하고 업계대표 2명, 금융기관대표 4명, 중기유관단체 2명 등 8명의 위원으로 운영된다.
기협중앙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한국지함공업협동조합 등 4개 우수단체와 모범중소기업대표 및 근로자 5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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