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적자 급증과 경기 연착륙 불투명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힘을 잃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구.경북지역 상장사의 주가하락폭이 커 지역기업들이 주식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의 유수한 상장사들은 신주발행.외부자금차입등에 어려움을 겪고,주식투자자들은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 증가로 신규투자를 주저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증권거래소대구사무소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연초대비 4.05% 하락했으나 32개 지역기업 주가평균치는 같은기간 6.56% 빠져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게다가 이같은 추세는 2월들어 심화돼 한달만에 종합주가지수는 3.79% 떨어졌으나 지역기업 주가평균치는 7.
08%나 하락, 낙폭이 2배에 이르렀다.
월초대비 낙폭이 큰 업체는 현대금속.화성산업.갑을등이 18%대, 제일합섬.포스코캠등이 17%대의 순이다. 또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청구.오리온전기등은 2월말 현재 주가가 연초대비 16~28%정도 떨어지는등 저평가 받고 있다.증시관계자들은 지역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이유로 건설및 섬유경기 위축(청구.화성산업.갑을)과 기업 내재가치 과평가(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등을 꼽고 있다.반면 지난해 영업실적이 좋았던 화신.대구은행의 주가는 연초대비 12~22% 급등하고 기업매수합병의 대상으로 떠오른 대구투자금융의 주가도 같은기간 12% 올랐다.증권거래소 이영태대구사무소장은 '지역기업의 주가의 동반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사업다각화와 함께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주가관리등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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