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을 이용한 무선호출시스템이 오는 8월 첫선을 보인다.서울지역 제2무선호출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은 무궁화2호 위성을 이용한 무선호출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상반기까지 위성망 구축및 기지국 설치를 완료하고 8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무선호출시스템은 무선호출 교환국과 전파를 발사하는 기지국간을 유선케이블로 연결, 전송로상의 문제와 기지국간의 전파도달 지연차에 따른 오수신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위성무선호출시스템이 구축되면 산간 도서지역에도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도 기지국을 설치할 수 있으며 전파가 도달하지 않는 음영지역이 없어져 어디에서나 무선호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위성으로부터 각 기지국에 동시에 전파가 도달하기 때문에 전파의 전송품질향상 및 회선 품질의 안정을 가져올수 있을 뿐 아니라 양방향 무선호출, 음성 무선호출 등 고도 호출시스템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많은 뉴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때 '무궁화대훈장' 수여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