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자금YS의 대선자금문제는 늘 시한폭탄으로 거론되어왔다. 이미 민자당후보에게 쓸만큼 주었다 고 盧載憲씨가 언급,정가는 큰 파문에 휩싸이고 있다.
盧씨가 파문이 커지자 일단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어떤의미에서는 대선지원자금폭로의 시작이라고 볼수있다. 어쨌든 盧씨의 애매한 태도에도 불구, 金대통령에대한 의혹은 깊어진 게 사실이다.
그러나 어느시점에 가서는 盧씨측이나 주변의 제3자에 의해 이대목이 흘러나오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사라지지않고 있다. 한푼도 받지않았다는 金泳三대통령의 말이 뒤집어질 경우는 신한국당으로서는 선거를 치르기가 곤란한 측면도 있다.
朴泰俊귀국說
朴泰俊전포철회장도 핵폭풍을 몰고올 장본인이다. 최근 오랫동안 머물던 미국을 떠나 며칠전 일본오사카에 다시 돌아온 朴씨와 관련,정가에서는 선거전귀국說이 나돌고 있다. 만약 선거전에 국내에 들어와 정치권에 개입한다면 특히 대구경북지역등의 선거국면은 새로운 양상을 맞는다. 여권도 朴씨의 행보에 예민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직까지는 귀국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지만 지인들에 대한 육성테이프나 친서등을 전달하는 방식의 간접지원은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있다.최근 축전을 받은바 있는 달서을의 崔在旭의원은 일본에 계신 朴전회장이 국내가택압류로 마땅히 계실때도 없어 귀국가능성은 모르겠다 면서도 朴전회장이 잘아는 사람들을 도와주어야겠는데라는 말은 곧잘 하고 있다 고 전했다.
全斗煥,盧泰愚전대통령재판
이 世紀의 재판이 당분간 매주 열리게 돼 있다. 선거기간중에 끊임없이 열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지역의 신한국당으로서는 여간 곤혹스럽지가 않다. 이미 전직양대통령의 문제는 지역여론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잊을만하면다시 이를 상기시키는 것은 불리한 것은 틀림없다. 특히 이들재판과정에서 신한국당에타격을 입힐수 있는 발언이 나오지말라는 법이 없다.
중국,대만과의 대결
중국과 대만사이의 대결도 총선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전쟁으로까지는 확산되지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양안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점은 남북대치상황인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신한국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소지가 높다.
물론 전쟁이 터지면 상황은 완전돌변한다. 선거관심은 거의 사라진다. 집권여당으로서는 절대적인 플러스다. 물론 수도경기권지역에서 한창 뜨고 있는 李會昌 朴燦鍾카드가 다소 시야에서 사라지는 손실도 있다는 지적이다.
위천국가공단지정및 독도문제
위천국가공단지정문제는 정부가 낙동강수질조사이후에 최종결정짓기로 밝힌바있어 총선전확정절차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총선전에 국가공단으로 확정발표할 사안이 아니기때문에 돌출변수가 되지는 않겠지만 조기지정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은 뻔하다.물론 정부에서는 히든카드로 부산시민들을 무마하기위한 차원에서 위천국가공단지정전단계로서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한 획기적조치를 발표할 수도 있다.독도문제는 이미 자민련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어 돌출변수는 아니다.
제3국조정에 맡기자는 오히라와의 대화록마저 공개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와관련 또 무슨 악재가 터질지도 예측불허다. 다만 여권이 JP가 과거 정부에 몸담고 있을때의 외국과의 협상자료들을 확보하고 있기때문에 악재가 될 수 있는 대목들을 골라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 없다.
남북문제
선거때면 거의 예외없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남북관계사건이 발생했다. 남북간에는 아직까지 대화가 끊기고 별다른 현안이 없어 큰 관심의 대상이 아니지만 그래도 완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최근 여권이 북한의 불안한 체제등을 거론하고 있고 연일 수천명규모의 탈북자소식을 들먹이면서 여론을 환기시키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북한의 충격적인 소식도 선거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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