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옥같은 선율의 향연

"매일신문 창간50주년 기념 '봄의 음악축제'" 매일신문 창간 50주년 기념 봄의 음악축제 가 21일 구미종합문예회관에서, 22일에는 대구시민회관 대강당(매일 오후 7시)에서 잇따라 열린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이 음악회에는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들을 비롯 외국및 한국 가곡, 대중가요에 이르는 다채로운 노래들이 연주된다.

반초 차브다르스키가 지휘하는 경북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인혜(숙명여대 교수) 박수정 주선영씨, 메조 소프라노 김학남씨, 테너 김완준(돈보스꼬예술학교 교수) 신동호씨(중앙대 음대 교수), 바리톤 박영국(구미전문대 교수),김성길씨(서울대 음대 교수)등이 출연한다.

주페의 경기병 서곡 , 비제의 카르멘 전주곡 (경북심포니 오케스트라), 조두남의 새타령 ,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왈츠 (주선영), 진규영의 밀양아리랑 , 베르디의 오페라 가면무도회 중 나를 배반한자는 너였다 (박영국), 김규환의 님이 오시는지 , 도니제티의 오페라 루치아 중 광란의 아리아 (박수정), 조두남의 뱃노래 ,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신동호),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 김동진의 신 아리랑 (김학남), 김동진의 목련화 , 카푸아의 오 나의 태양 (김완준), 이홍렬의 꽃구름 속에 , 아르디티의 입맞춤 (김인혜),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의 육지와 바다 등을 부른다.

김완준. 박영국씨의 이중창 향수 (정지용 시, 김희갑 작곡), 김인혜씨와 신동호씨의 이중창 축배의 노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등도 연주되며 만남 과 그리운 금강산 을 관객과 함께 부르는 시간도 마련된다.

구미에서는 구미 동아백화점과 송정약국등 8개장소에서, 대구는 대구백화점, 동산약국등 15개장소에서 예매하며 문의는 매일신문사 사업국 (053)251-1302~3.

〈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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