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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島는 누구의 땅인가 이런 질문은 새삼스럽다기 보다 진부하고 통속적이다.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은 세계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독도도 異斯夫. 安龍福. 洪淳七. 崔鍾德등 그 섬을 사랑하는 한반도의 아들들이 없었더라면 日本땅이 됐을지도 모른다. ▲新羅 내물왕 4대손인 이사부는 지증왕 13년 나무로 만든 사자들을 싣고가 사납게 덤비는 우산국 주민들을 정복했다. 어부인 안용복은 동해로 출어했다가 일본어선을 울릉도 근해에서 발견하여 독도까지 쫓아갔으며 시네마현 태수로부터 범경사실에 대한 사과를 받아냈다. ▲ 이 시대의 마지막 의병 을 일으켰던 독도의용수비대장 홍순칠은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는 일본 경비정에 맞서 싸운 전사다. 또 최초로 주민등록을 독도로 옮긴 최종덕의 독도사랑도 눈물겹다. 그는 西島에 물골이란 샘을 발견했고 채집한 해산물을 보관하는 수중창고를 만든 장본인이다. 모두 사나이들이자진짜 애국자들이다. ▲자민련총재 金鍾泌씨가 지난 62년 韓日회담에서 독도문제는 제3국의 조정에 맡기자 고 제의한 것이 최근 확인돼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시끌벅적하다. 당시 오히라外相의 요구가 아무리 집요했다 하더라도 그걸따돌리지 못한 것을 보면 후예들의 지혜가 先祖들을 못따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본사는 경북도와 대동은행과 힘을 합쳐 독도사랑통장 을 개설하는 등독도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도 조상들의 슬기에 따른 애국 이란 결실로 영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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