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_업계 공동개발 바람직○…전국TRS사업을 추진중인 모 그룹이 최근 미국 에릭슨사와 기술제휴를 하

고 기술표준화작업에 착수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의 사업진출업체들은 기술도입에 차질을 빚을까 바짝 긴장.

지역업체 한 관계자는 외국의 통신기술업체가 한정돼 있는데 행여 재벌기업들이 외국기술을 독점하지 않을까 걱정 이라고 토로.

이 관계자는 또 통신사업 개방에 대비,국내업체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일부 대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도입보다는 정부가 외국 기술을 도입,업계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 고 한마디.

▨_과당경쟁 자제해야

○…결혼철을 맞아 대부분의 가구메이커 및 대리점들이 바겐세일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놓고 업계 일부에서는 무모한 제살깎기 경쟁 이라고 자탄.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가구메이커들이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대책없이 대리점만 앞다퉈 증설해 온 영업전략이 급기야 대리점간의 출혈경쟁만 불렀다 고 설명.

이 관계자는 또 세일기간에도 정해진 할인율보다 더 싸게 판매하는 대리점도 있어 소비자로부터 가격신뢰를 못 받고 있다 며 업계가 과당경쟁을 스스로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첨단산업유치委 구성 착수

○…성서 과학산업단지내에 첨단산업을 조속히 유치해야한다는 여론이 무르익자 대구시는 첨단산업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기위한 물밑작업에 착수.

文永秀대구시 경제국장은 관계 재계 학계는 물론 출향인사등 다양한 인물로 구성,그야말로 지역여론을 리더할수있을 것 이라며 구체적 작업에 착수했음을 암시.

이에대해 지역업계에서는 첨단산업유치도 지역간 경쟁인만큼 하루라도 빨리 구성해야한다 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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