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생들이 선거브로커나 아르바이트 알선업체를 통해하루 3만~5만원의 일당을 받고 흑색선전등에 대거 투입되는등 대학가에 기성세대들의 불건전한선거문화가 유입되고 있다.
대구지역 각 후보자들은 선거운동원으로 젊고 활동적인 대학생들을 선호, 학교 동문.선후배관계를활용해 이들을 불법인 유급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합동유세등 박수부대 대량동원을 위해 선거브로커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는 것.
ㄷ대학의 김모씨(22)는 같은 단과대학 졸업생이라는 조모씨(28)가 학과별로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명목으로 수십명을 모집, 수시로 동원하고 있다 며 심지어 과학생회 간부들에게 할당모집을 강요하기도 한다 고 말했다.
ㄱ대학의 양모씨(24.회계학과 2년)도 같은과 친구가 일당 5만원을 받고 모후보 선거운동을 하며상대후보 비난교육을 받은것으로 안다 며 최근 선거운동에 같이 참여할 것을 권유받았다 고 밝혔다.
한편 ㅎ아르바이트사등 일부 업체들은 대학생과 후보 양측으로부터 각각 회비와 소개비를 받고선거운동원을 알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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