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한국당 朴燦鍾수도권 선대위원장은 대권도전발언에 이어 연세대생 魯秀碩군 사망사건과 관련, 국무총리와 교육부장관이 전면에 나서서 책임을 져야한다 고 주장.
朴위원장은 魯군사망으로 대학가 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열린 파주시정당연설회에서 최근정부가 국정현안인데도 방관하고 있는 것이 있다 며 사립대 등록금인상 때문에 학생들이 거리에나가고 급기야 한 학생이 죽었는데 교육부장관은 뭐하고 있느냐 고 성토.
朴위원장은 이어 정부가 대학과 학생의 조정역할을 했어야 했다 면서 국무총리와 교육부장관 책임론을 거듭 강조.
…신한국당 선대본부장인 姜三載사무총장이 2일 李會昌선대위의장의 유세내용과 관련, 선거일이 9일밖에 남지않은 시기이므로 변화를 줘 공세적이면서 현안중심의 연설을 할수 있도록 측근들이 도와줄 것을 주문.
姜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본부실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李의장이 릴레이식유세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너무 원칙론에 빠지지 않도록 그날의정치현안에 대한 뉴스를 공급해 연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긴밀히 교감하는체제를 갖추라 고 지시했다고 金 哲선대위대변인은 전언.
金대변인은 이같은 姜총장의 지시가 李의장과 朴燦鍾수도권선대위원장의 연설내용에 일관성이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李의장 연설이원칙론에 치우치고 너무 점잖기때문에 이보다는 그날의 정치현안을 취급하며 공격적인 연설형태로 바꾸자는 것 이라고 적극적대응태세 주문임을 설명.
…신한국당 朴燦鍾위원장은 일본 共同통신 회견에서 한글세대가 차기 대통령을 맡아야한다 고주장한데 이어 2일 기존 중진의원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자신의 발언을 희석.朴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글세대에 金潤煥대표나 崔炯佑의원등은 배제되는것아니냐 는 질문에 그분들도 해방이후 초등이나 중등교육을 받지않았느냐 며 이미 언론에서 나를 대권후보군에 포함시키고 있는데 대권도전시사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며 외신회견 내용에 물타기.
한편 康容植기조위원장은 그런 얘기를 할수 있는것 아니냐 고 했고 尹源重대표비서실장은 朴위원장이 입당할때 그런 생각을 않고 들어왔겠느냐 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
…신한국당은 3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이 특정후보낙선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배후에는 불순한 정치세력이 개입되어 있다고 주장.
신한국당 奇鉉政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일 강동을지역에서 학생들이 불법유인물을 만들어 신문지에 끼워 배포하고 다녔다 며 한총련에서 살포하는 유인물 내용이 객관적인 사실에서 벗어나당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고 있다 고 강조
학생의 입장을 벗어난 이같은 준정치적 행동의 배후에는 학생을 사주해 희생양으로 삼는 불순한정치세력이 개입되어 있음이 확실하다 며 사법당국의 단속을 촉구.
…金泳三대통령은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먼저 실천중앙협의회(상임대표 홍두표KBS사장) 결성대회에 축하메시지를 전달.
金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장애인들이 차별받지않고 불편없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있는 사회야말로 진정한 선진사회라 할수 있을것 이라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사회적 편견과 차별때문에 고통과 소외감을 갖는 일이 없도록 국민들의 의식이달라져야 한다 고 강조.
金대통령은 또 오늘의 결성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이 전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방방곡곡으로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고 당부.
…자민련 金鍾泌총재는 3일 4 1총선후 정계大개편설과 관련, 각정파가 이합집산을 거듭, 정계가 마구 개편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고 조심스런반응.
金총재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가 끝나면 與小野大가 되겠지만 (정계개편없이)대통령 잔여임기동안 그대로 끌고 갈 수 있다 고 정가 일각의 섣부른 정계개편설을 경계.한편 金총재는 신한국당 金潤煥대표가 전날 전국구 진출제의 거부 발언으로 탈당가능성을 시사한데 대해서는 그분 요즘 마음이 좀 불편한게 아니냐 고 언중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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