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4일 대구광역시서구중리동 섬유기술진흥원 옆 부지에 준공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2천년대 우리 섬유수출의 세계 1위를 대비, 직물소재 기술개발의 산실이될것으로 기대되는 곳.
지상 10층 지하2층, 연건평 2천7백여평의 철골 석조건물로 지난 94년7월 착공해 6백25일만에 완공됐다.
건축공사비 1백4억여원은 정부지원금 50억원과 전경련.한국화섬협회.섬유산업연합회등 유관단체기부금 35억1천여만원, 직물.염색가공등 지역 섬유업계 모금액 18억7천여만원으로 조달됐고 대구시는 12억원상당의 건물부지를 제공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섬유개발연구원이 현재 건립중에 있는 염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섬유의 고부가가치 창출및 21세기 첨단 섬유소비문화를 이끌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것으로 내다보고있다.한편 이날 오전11시 있은 준공식에는 朴在潤통상산업부장관과 文熹甲대구시장, 李義根경북지사,崔鍾賢전경련회장, 蔡炳河대구상의회장, 白煜基동국무역회장등 4백50여명의 섬유인들이 참석했다.또 韓瑛燮건립추진위원장이 통상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등 건설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과 준공기념리셉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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