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중.고 열린교육 실천

"교실수업 학부모에게 공개"

초 扉고교 수업이 학부모들에게 공개된다.대구시교육청은 지금까지의 교실수업이 교사중심으로 제한된 공간 에서 이루어져왔다고 밝히고교육의 수요자인 학생중심으로 수업을 전환하기 위해 전과목 수업공개를 추진하게 됐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시교육청의 학교수업공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과 함께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학교내에서의 수익자부담 과외수업등 교육개혁의 한 방안으로 이루어지게된것이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일선학교에 수업공개방침을 지시하고 학교별로 학부모들의 수업참관을 적극유도할 구체적 방안을 작성토록했다.

교육청의 수업공개 방안에는 학부모들의 수업참가및 시험감독, 일일교사제의 확대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柳時悅 시교육청 중등국장은 학교교육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학부모들에게 학교발전에의 참여기회를 넓히는것 이라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폭넓게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韓陽 장학관은 학교운영위원회가 본격운영되면 학교수업의 질 향상에 대한 교사들의 노력이 필연적 이라 말해 교실개방이 교사들에는 어느정도 부담이 될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대구시내에는 덕화여중이 95년부터 영어수업을 대구시내 교사들에게 공개, 참관을 권장하고있으며 20개 과목별 연구교사 수업과 학교별 1명씩의 선진화시범교과 수업, 교육부및 대구시교육청지정 연구.시범.실험학교 각각 23개및 64개학교에 대해서만 특정시간 공개하고 있다.〈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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