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등 2백여점 선보여"매일사진동우회가 올해 창립10주년을 맞아 작품집 발간과 함께 30일부터 5월5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회원작품전을 갖는다.
매일사진동우회(회장 姜富滿)는 1955년 첫 공모전을 연 매일어린이사진공모전과 90년에 출범한전국사진촬영대회 대상수상자들로 구성된 특이한 성격의 사진동인. 지난 86년 원로사진작가 申鉉國씨를 비롯 韓三和, 張振弼, 徐圭源, 李七史, 徐鎭海, 張乙仙씨등 회원 36명으로 모임을 결성한후매년 회원작품전과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는등 중견 사진동우회로 성장, 사진문화발전에 일익을 맡고 있다. 현재 회원수만도 93명으로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대전충남, 서울, 인천등지에 분포돼 개성있는 작품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10주년기념 회원전에는 회원작품 1백80여점과 어린이사진공모전, 사진촬영대회의 입상작등모두 2백여점이 전시돼 동우회원들의 역량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 인체의 아름다움과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등 각양의 대상을 차분한 호흡으로 앵글에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기념작품집에는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매일어린이사진공모전과 전국사진촬영대회 역대 수상작을 함께 수록, 그동안의 발자취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흑백사진에서부터 선명한 컬러작품까지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姜富滿회장은 그동안 여러가지로 동우회 운영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한 결과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사진인구저변확대와 순수사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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