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印尼대통령 부인,수하르토여사 별세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부인 시티 하르티나 수하르토여사(72)가 28일 심장마비로 숨졌다.여섯 자녀의 어머니로 독실한 회교도이기도한 그녀는 40년대 네덜란드를 상대로 한 인도네시아혁명전쟁때부터 독립투사이던 수하르토를 측근에서 도왔으며, 수하르토의 대통령당선 이후에는우리들의 희망재단 등 수많은 자선단체에 관여하는등 공적활동을 넓혀왔다.

외교관들 사이에 티엔 으로 더 잘 알려진 그녀는 뛰어난 정치적 통찰력을 발휘해 수하르토대통령도 그녀에게 상당히 의존적이었으며, 인도네시아 정치에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金泳三대통령은 이날 수하르토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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