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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 말기 中國 河南 땅에 살았던 呂不韋는 시세에 대단히 밝은 사람이었다. 천하에 이름을 떨친 부자이면서도 항상 더욱 큰 富와 명예를 추구하던 끝에 드디어 하나의 큰 결론, 다시말해 좋은 물건을 사두었다 팔면 10배 이득을 얻지만 國權을 장악하면 1천배 장사가 된다 는 이치에 도달한다. 그는 그래서 趙나라에 볼모로 잡혀온 秦나라의 서공자 子楚에게 미희를 바치고 만금재산을 털어 넣는 배팅 끝에 秦나라 승상이 되고 3천명 식객을 거느리는 富를누리게 된다. ▲ 권력만 잡으면 재물은 그냥 굴러 들어온다 는 呂不韋의 이러한 생각은 2천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불변의 현실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갖게되는 것이다.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난 전직 대통령이 수천억원의 돈을 구석 구석 묻어놓은 모습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느낄수 있단 말인가. ▲대구.경북지역 사람들 가운데는 全前대통령이 골목성명을 발표하는 당당한 모습에서오히려 남자답다 고 까지 생각한 분들도 적지않았을 듯하다. 그러나 이처럼백번을 당하고도 그래도 한가지 美德만 보이면 칭찬해주고 싶어하는 선량한 분들조차도 사과 상자에 돈을 켜켜이 담아 숨겨놓은 모습을 보고는 만정이 다 떨어졌을것만 같다. ▲민주정치에는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정치인이 돈을 지나치게 밝히면 민심이 떠나버리는게 아닐까. 알맞은 돈을 적절하게 쓸줄 아는 지혜도 정치인의 덕목의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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