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對북한 추가 경제제재 완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북한에 식량을 지원할 용의도 있다고 美국무부가 13일 밝혔다.
미국의 이같은 태도 변화는 북한을 40여년간의 국제적 고립에서 끌어내 한반도4자회담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韓.美.日 3자 제주회담이 진행던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지난 94년 10월 美-北 核합의로 북한과의 경제유대 가능성이 제시됐고 지난해 1월 일부 조치들이취해졌었다고 말하고 이 지역의 사태전개와 연계, 경제제재 완화 가능성을 적극적이고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번스 대변인은 또 미국이 북한의 식량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추가 원조를 제공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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