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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연고기업 지역투자 생색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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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收益사업에만 눈독"

삼성의 대구 상용차사업 재검토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향토연고기업의 지역발전 투자가 생색내기 또는 잇속을 챙기기 위한 선심 이라는 비판이 일고있다.

대구두류공원에 야외공연장을 건립, 대구시에 기증키로 했던 코오롱그룹은 최근대구시의 요구보다 크게 축소된 사업계획을 제시, 시측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또 삼성이 북구칠성동 제일모직 부지에 세우기로 한 연주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도 수익사업 추진과 연계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내는등 지나치게계산적이라는 지적이다.

코오롱측은 지난 1월 시로부터 두류공원내 묘포장 1만1천5백평에 2만석 규모의야외공연장과 함께 주차장 昞薺ㅐ神식물원.화장실을 비롯한 부대시설등을 건립해 달라는 시의 요청을 받고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지난주 시를 방문한 코오롱 관계자는 구체적인 건립계획을 제시하지 않은 것은 물론 공연장만 건립해주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시는 당초 약속대로 전면적 조성계획 수립및 건설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는 것.

또 지난해 11월 삼성이 제일모직 부지에 건립키로 한 문화공간 조성도 7개월이되도록 규모.시설등 문제를 놓고 시와의 의견조율을 늦추고 있는 반면 이 일대에 들어설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사업등 잇속사업 추진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일으키고 있다.

〈鄭澤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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