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新川우안道 하반기 착공

"大路교통난 완화책"

신천대로와 연결되는 신천우안도로를 비롯 구마지선~태전동간, 중동교~봉덕초등교간등 3개구간 도로건설사업이 올 하반기 모두 착공된다.

대구시는 신천대로의 하루 통행량이 12만대를 넘어 차량수용능력이 한계점에도달함에 따라 신천대로와 연결되는 이들 도로를 조기건설, 교통난을 완화시키기로 했다.

수성구상동~북구서변동간 9.5㎞를 잇는 신천우안도로의 경우 올 추경예산에 1백억원을 확보, 8월부터 편입부지 보상과 함께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신천우안도로 건설에는 총3천2백90억원이 투입돼 2000년까지 도로폭을 30m로확장(시비 4백72억원)하고 2003년까지 고가도로를 건설(민자 2천8백18억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북부관문도로인 북구태전동~서구비산동 구마지선간 4.6㎞도로 건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6월 완료한뒤 9월까지 사업시행자를 지정, 보상과 함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폭35m(왕복6차선)로 건설될 이 도로사업에는 99년까지 총1천1백15억원(민자 6백3억, 시비 5백12억원)이 투입되며 일부구간은 민자로 건설된다.

시는 이와함께 50억원의 예산을 확보, 3차순환선 미개통구간인 중동교~보훈청간(2.1㎞)구간중 중동교~봉덕초등교간 0.7㎞를 10월쯤 보상과 함께 착공에 들어간다는 것.

봉덕초등교~보훈청간 나머지 1.4㎞는 미8군과의 캠프워커 부지해제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는대로 97년 설계용역에 들어가 2000년까지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鄭澤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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