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주민 일처리 늦어 불만

○…칠곡군내 법무사들이 왜관읍에서 합동사무실을 운영하는 바람에 주민 이용이 불편한 것은 물론 불친절등으로 비난 여론이 고조.

상당수 주민들은 독점 운영방식때문에 일처리도 늦을뿐 아니라 불친절하기 짝이 없다 며 강한 불만.

군 관계자들은 법무사들이 개인사무실을 운영할 때는 민원이 없었으나 2여년전 합동사무실로 합치고 난후 불친절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엄청나게 많다 고설명.

관공서 협찬까지 요청

○…청송군내 지역신문인 청송ㅈ신문이 고액의 입장료를 받는 프로레슬링대회를 개최하면서 각 관공서와 업체에 협찬까지 요청해 물의.

이들은 최근 군민화합명분으로 프로레슬링대회를 열었는데 특석 2만원, 일반석1만원, 초중고색 5천원이라는 고액의 입장료를 받는 한편 각 관공서와 업체를돌면서 손을 내민 것.

5~6대 한꺼번에 몰려

○…안동지역 견인차량 업체간의 사고차량 견인을 위한 과당경쟁이 빚어지면서교통사고 발생때마다 5, 6대의 견인차량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사고차량보다 견인차가 교통체증을 가중시킨다는 여론.

특히 야간 또는 도심에서 떨어진 곳의 교통사고 때는 경찰관이 오기도 전에 견인차량 운전자가 사고차량을 끌고 가기도 해 담당 경찰관들을 당황케 하기도.

119 구조대 관계자는 주민신고를 받고 교통사고 현장에 나가보면 환자까지도견인차량 업체에서 미리 이송해 버린 경우가 많다 며 레커업자들을 못마땅해하는 눈치.

주민들 불안

○…최근 창녕군내 시가지에서 10대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굉음을 내고 음악까지 크게 틀면서 곡예운전으로 질주하고 있으나 경찰은 속수무책.

이들 간 큰 10대 폭주족들은 경찰차량앞에까지 와서 굉음을 내며 따라 오라는손짓을 하면서 도망가 주민들은 불안한 표정.

이에대해 주민들은 경찰의 무사안일인지 단속 의지가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경찰의 무대응을 비난.

대체작물 못찾아 전전긍긍

○…사과나무를 베어낸 의성지방 과수농가에 대체작물 보급이 시급하나 적합한작물을 찾지못해 전전긍긍.

군내 과수농가들은 현재까지 수지를 맞추기 어려운 사과밭 1백여㏊를 폐원하고,사과대신 고소득을 올리는 경제작물을 재배키로 했으나 기후와 토질에 맞는 적당한 농작물이 없어 애로를 겪고 있다는 것.

대체작물을 찾지못한 과수농가들은 올해에도 폐과수원에 고추, 참깨등 재래농작물을 심기로 해, 혹시 이들 농산물마저 과잉생산으로 인해 가격이 떨어지지나않을까 벌써부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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