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崔炯佑의원

"民生정치에 주력할때"

崔炯佑의원이 18일 오전11시 칠곡군동명면송산1리 최씨 종친회 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칠곡군 경주최씨 종친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종친회에는 대구.경북도내 경주 최씨 종친회장을 비롯 6백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이뤘다.

최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면 좋은 일이 있고 잘 될수 있을것 이라고말해 대권 도전의 꿈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최의원은 이날 책표지에 자필로 爲雨爲雲 이라 쓴너 넓은 가슴으로 내일을 이란 자전 에세이집을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나눠줬다.최의원은 최근 단행된 신한국당 당직개편에서 민주계 소장파 인사들이 당직을 독점한 점으로 미뤄 세대교체가 된것 아니냐는 질문에 나하고 金泳三대통령과의 사이가 어떤 사이인데 그런 말이나올수 있느냐 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이날 종친회에는 張永喆지역구의원을 비롯 崔在永군수,黃淳翊경찰서장도 참석,최의원을 영접해여전히 실세임을 입증했다.

- 신한국당의 인위적 여대야소 만들기가 국민의 국회구성권을 빼앗는 헌정파괴 행위라는 야당의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앙당이 발표한것 처럼 영입은 정치적 접근으로 될수 없으며 탈당은 당선자 본인들의 판단에따른 것일뿐 신한국당과는 무관한 일이다.

-최근 단행된 신한국당 당직개편에서 민주계 소장파가 당직을 독점한 것은 세대교체를 의미하는것 아닌가.

▲세대교체는 언론이 만들어낸 말일뿐 세대교체란 있을수도 없는 일이다. 나와 金泳三대통령과의사이가 어떤 사이인데 그런 말이 나올수 있느냐.

-대권도전 구상은.

▲지금은 대권정치를 논할때가 아니라 민생정치에 주력할때다. 현재 강연회에 간혹 참석할뿐 다른 움직임은 없다. 적당한 시기가 되면 대통령을 만날것이고 대통령이 한번 해보라고 하면 해 봐야 하는것 아니냐.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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