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굴삭기업자들의 파업에 이어 덤프트럭업자들도 대여료인상등을요구하며 21일부터 파업에 가세, 건설현장의 공사가 중단되는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시내 덤프트럭 업자들은 굴삭기업자들과 공동으로 건설회사들에 대해 대당하루 23만원인 임대료를 27만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 3천여대의 덤프트럭이 작업을 중단했다.
또 구미등 경북지역의 굴삭기및 덤프트럭 업자들이 22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고전국 굴삭기및 덤프트럭 업자들이 다음주중 대구에서 임대료인상결의대회를 갖기로 하는등 파업사태가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시 달서구 성서택지단지등 아파트건설공사장, 지하철 1호선 공사장등 상당수 건설현장에서 공사중단 사태가 빚어지는등 공기연장이 불가피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청구.우방등 지역주요 건설회사들은 21일 대구 굴삭기연합회에 현행 임대료의 10%%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굴삭기연합회는 임대료의 20%%선 인상과 임대
료 일부의 현금결제등을 주장해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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