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페리 美국방장관은 아태지역의 예방방어전략의 4대 기축은 강력한 동맹관계,지역별 신뢰도 구축, 전반적인 對중국 연대, 대량파괴무기 확산금지라고 밝혔다.
페리 장관은 22일 태평양연안경제협의회(PBEC) 제29차 총회 사흘째 전체회의에서 태평양지역의안보 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예방방어전략은 예방의약과 같은것이라고 전제, 이같이 밝혔다.그는 아태지역 예방방어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기축은 일본, 한국, 호주, 태국,필리핀과 미국간의강력한 동맹관계이며 이 동맹국들은 지역안보전략에서 쐐기 역할을 하며 아태지역의 안정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페리 장관은 특히 한국과의 동맹관계는 이 지역 평화와 안보의 열쇠라고 강조하고 미국은 4자회담을 북한이 수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간의 연대관계 강화는 중국에만 혜택이 아니라 미국과 아태지역 전체의 안보이익에 좋은 것이며 클린턴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MFN)무조건 연장결정은 이런 개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리 장관은 대량파괴무기의 확산과 이동체제 저지의 본보기로 북한核을 들고 미국은 이를 위해미국, 일본, 한국의 對북한 경제제재와 미군증강이라는 외교 및군사 양면의 강압 외교를 구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태평양지역에 배치한 재래식 군사력은 일본과 한국의 군사력을 보완하고 있으며 잠재적 침략자는 일본과 한국이 강력한 미군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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