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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고戰犯처리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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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4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지치와 군사령관 라트코믈라디치가 전범으로 기소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하는 어떤 협상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대변인은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카라지치를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겠다고 제의했으나 미국은 이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기자회견에서 카라지치와 믈라디치가 그들을 기소한 전범재판소에 인도될 수 없다면그들을 정치일선에서 축출하는 것이 두번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다.뉴욕타임스紙는 이날 익명의 서방 관리들의 말을 인용, 이들 두 사람이 계속해서 권력을 휘두를수 있게 하는 이같은 협상안이 결국 수용될 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또 사라예보의 소식통들은 이에 앞서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이 대중 앞에 직접 나타나지 않는 한이들 두사람이 배후에서 권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번스 대변인은 이를 부인하고 미국의 유일한 대답은 그들을 체포해 재판에 회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열린 전범처리를 위한 베오그라드 회담에 참석하고 돌아온 미국측 수석협상대표인 존콘블럼 특사도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미국 정부에 라도반카라지치가 권력 일선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보장했으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카라지치는 체포돼 재판에 회부돼야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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