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 제수준 낮으면서 남의 수준탓 먼저

○…주식.채권투자처를 서울로 옮긴 동양투자신탁, 대구은행, 대동은행등 지역 3대 기관투자가들이 증권거래처 서울 이전 이유로 하나같이 정보부족을 들어 눈살.

동양투신 관계자등은 증권사 본사법인부와 거래하면 정보가 빠르고 전담 담당자도 있어 여러모로 유리하다 며 지역 증권사지점과 거래하는 것이 옳긴 옳으나 어쩔 수 없다는 자세.대구소재 증권사 한 관계자는 이에대해 첨단정보화시대에 지역증권사지점의 정보가 늦다는 것은턱없는 변명 이라며 제수준이 낮으면서 남의 수준탓을 한다 고 힐난.

▨ 대구공단 조성땐 적극투자 약속

○…24일 홍콩인근인 中國 淸溪鎭을 방문한 文熹甲대구시장 일행은 殷頁喜 당서기로부터 열렬한환영.

특히 文시장은 환영식장에서 12만평규모의 대구공단을 조성해주면 지역기업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권장하겠다고 약속, 殷서기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이에대해 참석기업인들은 지역업체가 진출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얼마나 지원해 주느냐가 성패의 갈림길 이라며 文시장의 호언장담에 대한 후속타를 기대.

▨ 백화점 순이익감소 대책마련 고심

○…백화점들이 외형키우기 경쟁으로 매출규모는 늘고 있지만 순이익은 되레 감소하는 악순환이예상돼 업체마다 대책마련에 고심.

대구백화점 金泰植 상무는 앞으론 외형경쟁에 앞서 밸류마케팅 전략을 도입, 효율성위주의 영업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이라고 의견을 표시.

金상무는 또 백화점들이 눈앞의 이익에만 골몰, 영업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부족했었다 며 다점포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물류시설의 확충 등 근본적인 처방이 있어야 한다 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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