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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 절반 평균점수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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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올리기 사실로..."

종합생활기록부제 시행이후 첫 실시된 올 중간고사에서 상당수 고교의 교과목이 평균점수가 상향됐거나 최고점수 동점자가 나타난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5월말 대구시내 44개 일반계고교와 대구과학고.경북예술고등 2개 특수목적고의 중간고사성적을 분석한결과 22개고교의 평균점수가 지나치게 높아졌거나 최고점수 동점자가 지나치게 많은 과목이 생기는등 종생부제의 일부 우려들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시교육청이 중간고사 성적을 분석한결과 과목별 성적이 지나치게 높아진 학교와 교과목, 최고점 동점자가 과목별로 20명 이상씩이나 되는 학과목등 문제점이있는 학교가 있었으며 학교에 따라서는 3 ~4개과목씩이나 문제점이 발생한 학교도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문제 고교와 과목에 대해 재시험을 치를 정도로 심한것은 아니었다며 기말고사를 통해 변별력을 높이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일정비율(3%%)씩을 15단계로 나눠 상대평가하던 종전에도 최고점 동석차가 있었다 며 최상위권의 동석차를 줄여나가는 일이 우선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3일 대구시교육청에 도착한 교육부 감사반은 4일 ㄷ고교를 시작으로 무작위 추출한 3개고교에 대해 고의적 평균점수올리기등에 대한 현지감사를 벌인다.

또 2개중학에 대해서는 시교육청이 자체감사를 실시한다.

교육부 감사반은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등 5개 과목에 대한 학급별, 학년별성적을 △95학년도와 비교해 평균점이 10점이상 높아진 교과목 △학년평균이 80점이상인 교과목 △최고점 동점자(동일석차백분위)가 과다한 교과목에 대해 집중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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