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유엔總長에 페레스 거명
유엔은 3일 이스라엘 총리선거에서 패배한 시몬 페레스가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 현사무총장에 이어 차기 총장직을 승계할 수 있을 것이라는보도를 확인했다.
실바나 포아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현재 많은 후보가 차기총장직을 놓고 경합중인 것은 아니다 며 그러나 페레스는 갈리 사무총장의 매우 가까운 친구이며 그는 지금 자신의 업적을 평가받을 적기 라고 말했다.
앙골라대통령, 총리 경질
호세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 앙골라대통령은 3일 긴급한 경제.사회적 위기를해결하기 위해 총리와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하고 모든 외환업무를 중지시켰다.도스 산토스대통령은 마르콜리노 모코총리를 해임하고 페르난도 프란카 반 두넴(61)국회의장을 후임총리로 임명한뒤 5일이내에 새 내각을 구성토록 했다.
도스 산토스대통령은 또 안토니오 푸르타도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하고 새 내각이 출범할 때까지 모든 외환업무를 중단시켰다.
러-카프카스 3개국, 협력 협정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카프카스 지역 3개국 정상들은 3일 분쟁이 끊이지 않는 카프카스 지역의 갈등해소와 협력확대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 레반 테르 페트로샨 아르메니아 대통령, 가이다르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등 카프카스 3개국 정상들은 또再選을 노리는 옐친 대통령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李光耀, 美-日 공동전선 경계
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는 3일 발표된 연설에서 美國-日本 양국이 中國에 대항한 공동전선을 펴는 형식의 긴밀한 관계를 전개하고 있는 것에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李전총리는 美-日양국이 공동전선을 형성하는 것은 지극히 미숙한 것으로서 중국의 고립을 기도하기보다는 중국과 적극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킨켈 獨외무 7월 訪中
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은 예정대로 오는 7월 11일 北京을 방문해 錢其琛중국 부총리겸 외교부장과 환담할 것이라고 마르틴 에르트만 외무부 대변인이3일 밝혔다.
에르트만 대변인은 중국 외교부가 킨켈 장관이 7월 11일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음을 확인하면서 킨켈장관이 이날로 예정된 訪中 일정을 취소하거나연기하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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