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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거액도박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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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개입 高利 뜯어...가정 파탄도"

폭력배들이 가정집을 돌며 도박장을 개설, 상인.주부를 끌어들인뒤 뒷돈을 대주고 높은 이자를 받거나 돈을 터는 도박판이 성행, 피해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들 폭력배들은 주부 상인 등 물주 를 유인하는 모집책을 두고 하루 1천만~2천만원대의 도박판을 알선, 뒷돈에 대해 1할의 높은 이자(꽁지)를 떼고 있다는 것.

또 무도장.댄스교습소나 제비족을 통해 주부들을 도박판에 끌어들이는 수법을 쓰고 있으며 도피가 쉬운 가정집을 물색한 뒤 승합차로 주부들을 태워주고 휴대전화 등을 이용, 외곽감시를 펴고있다.

대구시 서구 원대소극장 뒷쪽 주택가 등지에서는 원대지역 폭력배들이 주부들을 모아 하루 1천만~2천만원대의 속칭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김모씨(37.여.대구시 서구 원대3가)가 운영하는 개인댄스교습소나 제비족들과 연계해 주부들을 유인, 돈을 잃게하고 가정파탄까지 몰고간다는 것이다.

대구시 동구 안심 3동사무소 부근 ㄷ비디오건물 2층 가정집과 이모씨(48)집에서도 2년전부터 상인과 주부 등 10여명이 1천만~2천만원대의 도박판을 1주일에 3~4차례씩 벌이고 있다는 것.김모씨(50.대구시 동구 안심3동)에 따르면 밤 12시이후에 폭력배들이 망을 보는 가운데 도박판이벌어진다 며 3차례나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거액의 도박판이 계속되고 있다 고 말했다.〈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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