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7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막올라

"우리전통 악기와 춤.가락의 향연"제7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가 8일과 9일(오전 10시) 이틀동안 대구문예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 4개부문에 걸쳐 초.중.고.일반부로 나뉘어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6일현재 기악 71명, 판소리 21명, 무용 47명, 민요 15명 1백54명이 참가를 신청했다.시상은 기악 7개부문(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아쟁 해금 단소), 판소리 1개부문, 무용 3개부문(궁중 민속 창작), 민요 1개부문이며 일반부 금상수상자중 대상을 선발해 문화체육부 장관상과 2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가 끝나는 9일 오후 7시부터는 대극장에서 축하 국악한마당 이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준문화재인 서용석씨를 비롯 최희선(달구벌 민속전통무용 연구회 대표), 남해성(KBS국악대상 판소리부문 대상), 이춘희(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준보유자), 김무길(한국국악협회 이사), 장덕화(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전수조교), 신영희(남원춘향제 명창부 최우수상), 전숙희(경기민요 대통령상), 백인영(KBS민속합주단 수석), 박양덕(판소리보존연구회 이사),이금미(전주대사습 장원), 권일지(대구시 무형문화재 제5호), 이명희(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방경숙(대구국악협회 창악분과 위원장), 정은하(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이은자(대구국악협회 민요분과 위원장), 정기숙(대구국악협회 가야금병창분과 위원장), 정재성씨(제6회 대구국악제대상)등이 출연한다.

살풀이 (정재성), 여창시조 우조우락 (권일지외), 시나위 (아쟁 김무길, 대금 서용석, 장구 장덕화, 가야금 백인영),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가는 대목 (남해성), 달구벌 입춤 (최희선),경기민요 긴난봉가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신고산타령 (이춘희 전숙희 이금미 정은하 이은자), 가야금병창 (정기숙), 남도민요 (신영희 박양덕 이명희 방경숙)등이 연주된다.〈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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