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對北식량지원-4國컨소시엄

"黨政검토"

정부와 신한국당은 12일 對北 식량지원을 위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방식으로 한국과미국, 일본, 중국등 4개국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黨政은 이날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權五琦부총리겸 통일원장관과 李相得정책위의장, 孫鶴圭제1정조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북한 식량지원 결정 보고회의 를 열고 중장기적인 對北식량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모색키로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이 앞장서서 북한의 식량난을 해소하는게 바람직하나 북한의 입장을 감안, KEDO 방식의 對北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黨政은 이와함께 북한에 대한 지원이 1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인도적인 차원에서 장기적인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식량지원과 함께 수해피해복구, 영농기술,영농자재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문제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黨政은 특히 민간분야의 對北지원창구를 대한적십자사로 일원화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민간차원의 對北지원을 관장하기 위해 새로운 민간기구의 창설을 검토키로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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