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표(한남투신)가 제14회 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했다.박재표는 13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전 4강에서예선 1위로 본선에 올랐던 김선빈(서울시청)을 112대108로 누른 뒤 결승에서 같은 팀동료인 전국가대표 양창훈을108대107로 간신히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전 국가대표 정창숙(대구서구청)이 최미진(예천군청)을113대93으로 가볍게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대부에서는 연정기(한체대)가 김종화(계명대)를 112대103으로, 여대부에서는 이희정(강남대)이 서을경(안동대)을 104대101로 각각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사흘째 개인전 결승
△남자 일반부
박 재 표 108 - 107 양 창 훈
(한남투신) (한남투신)
△동 여자부
정 창 숙 113 - 93 최 미 진
(대구서구청) (예천군청)
△동 남대부
연 정 기 112 - 103 김 종 화
(한체대) (계명대)
△동 여대부
이 희 정 104 - 101 서 을 경
(강남대) (안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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