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북한은 한국측이 1억3천만달러라고 밝힌 지난 94년분 흉작 보상금을 유럽 보험업계로부터 받은데 이어 지난해분도 지급받기 위해 협상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紙가 13일 보도했다.포스트는 도쿄發로 이같이 전하면서 북한이 지급받은 보상금이 1억3천만달러라고 한국측이 주장하는데 반해 美국무부의 한 관리는 이것이 2천5백만달러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상반되게 추산했다 고 덧붙였다.
포스트는 또 북한이 이 보상금을 식량 구입에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한국 정부가 강조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에 대해 한 美관리는 북한이 이 돈으로 직접 식량을 사지 않았을지는 모르나우리가 알기로는 (평양측이) 최근 대만, 인도 및 태국으로부터 식량을 구입하면서 최소한 그만한액수(1억3천만달러)를 지출했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美관리들은 포스트紙 회견에서 그러나 한국 정부가 시비하는 북한 보험금 문제가 미국의 對北식량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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