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26회 애틀랜타올림픽(7월19일~8월4일)

"앞으로 남은 시간은 꼭 1개월."

제26회 애틀랜타올림픽(7월19일~8월4일)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국가대표선수들이 강화훈련중인태릉선수촌은 물론 각 종목 경기단체, 대한체육회 등의 움직임이 한층 분주해지고 있다.한국은 4년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여자 공기소총 여갑순의 첫 금메달과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의 마라톤 제패 등으로 금 12, 은 5, 동메달 12개를 획득, 종합성적 7위를 차지했었다.이제 한국 선수단은 바르셀로나의 영광을 근대올림픽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재현한다는 각오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1백97개 회원국이 빠짐없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규모올림픽.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로 한층 위상이 드높아진 한국은 지난 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줬던 스포츠 강국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애틀랜타대회에서 종합 10위권내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파견될 선수는 18일 현재 모두 3백11명(남 1백94명, 여 1백17명).

선수단 단장을 포함한 본부및 종목별 경기임원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규모는 4백27명이다.물론 메달목표는 바르셀로나 보다 큰 차이가 없다.

금 12, 은8, 동메달 13개를 따낸다면 종합 메달순위에서 10위권에는 진입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축구가 사상 최초로 아시아 1위로 본선에 진출하고 핸드볼,배구 등 구기종목의 상승세로 어느 해보다 사기가 높아진 대표 선수단은 양궁 레슬링 유도 배드민턴 등 전통적인 메달 박스에서 평년작만 낸다면 목표달성에 그리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자핸드볼은 서울올림픽이후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양궁은 최근 터키에서 열린 골든애로우대회에서 남녀 개인.단체전을 휩쓸어 세계 최강의 명성을재확인했고 역도 중량급에서도 김태현이 금메달후보로 유력시되고있다.

또 박주봉-라경민의 황금콤비 를 거느린 배드민턴은 복식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사격은 여갑순이 탈락했지만 새 기대주 김정미가 여자 공기소총에서 금메달 표적을 겨냥한다.지난 4월 황영조가 은퇴를 선언한 마라톤은 이봉주가 대체주자로 거론되고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뒤지고 있어 메달권 진입이 최대의 목표다.

2002년 월드컵축구 유치 성공에 이어 이번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제2의 96신화 를 창조할 수 있을지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꼭 1개월.

제26회 애틀랜타올림픽(7월19일~8월4일)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국가대표선수들이 강화훈련중인태릉선수촌은 물론 각 종목 경기단체, 대한체육회 등의 움직임이 한층 분주해지고 있다.한국은 4년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여자 공기소총 여갑순의 첫 금메달과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의 마라톤 제패 등으로 금 12, 은 5, 동메달 12개를 획득, 종합성적 7위를 차지했었다.이제 한국 선수단은 바르셀로나의 영광을 근대올림픽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재현한다는 각오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1백97개 회원국이 빠짐없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규모올림픽.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로 한층 위상이 드높아진 한국은 지난 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줬던 스포츠 강국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애틀랜타대회에서 종합 10위권내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파견될 선수는 18일 현재 모두 3백11명(남 1백94명, 여 1백17명).

선수단 단장을 포함한 본부및 종목별 경기임원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규모는 4백27명이다.물론 메달목표는 바르셀로나 보다 큰 차이가 없다.

금 12, 은8, 동메달 13개를 따낸다면 종합 메달순위에서 10위권에는 진입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조정 아시아예선을 끝으로 모든 종목의 예선이 끝났고 대부분의 종목 선수들이체력훈련과 전술.전략훈련을 모두 마친 상태로 그동안의 훈련성과를 정리, 경기력의극대화로 연결시키는 작업만남았다.

태릉 선수촌의 각 종목 코칭스태프들은 올해 예상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와 요즘후덥지근해진 날씨가 오히려 애틀랜타 현지기후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서 한낮 기온이 최고 섭씨40도에 육박할 애틀랜타에서의 컨디션 조절요령을 지도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각 선수들은 선수촌 밖에서는 음식물을 절대 먹지말도록 경고하고 있다.

습도가 유난히 높아 부패의 염려가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이다.

축구가 사상 최초로 아시아 1위로 본선에 진출하고 핸드볼,배구 등 구기종목의 상승세로 어느 해보다 사기가 높아진 대표 선수단은 양궁 레슬링 유도 배드민턴 등 전통적인 메달 박스에서 평년작만 낸다면 목표달성에 그리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자핸드볼은 서울올림픽이후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양궁은 최근 터키에서 열린 골든애로우대회에서 남녀 개인.단체전을 휩쓸어 세계 최강의 명성을재확인했고 역도 중량급에서도 김태현이 금메달후보로 유력시되고있다.

또 박주봉-라경민의 황금콤비 를 거느린 배드민턴은 복식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사격은 여갑순이 탈락했지만 새 기대주 김정미가 여자 공기소총에서 금메달 표적을 겨냥한다.기초종목인 체조와 육상, 수영은 물론 메달권에서 멀다.

지난 4월 황영조가 은퇴를 선언한 마라톤은 이봉주가 대체주자로 거론되고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뒤지고 있어 메달권 진입이 최대의 목표다.

지난 4월 황영조가 은퇴를 선언한 마라톤은 이봉주가 대체주자로 거론되고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뒤지고 있어 메달권 진입이 최대의 목표다.

이상균 선수촌장은 지난 1~2년동안 동유럽과 옛소련 15개공화국의 약진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그러나 북한은 메달 경쟁에서 그리 걱정할 상대는아니다 라고 말했다.아프가니스탄에 이어 3년째 꼼짝하지 않던 북한은 고립주의를 탈피, 미국현지에70명 가량의 선수및 취재단을 파견키로 해 그동안 교류가 끊겼던 남북한 스포츠채널도 복원될 수 있는 자연스런기회도 맞게 됐다.

2002년 월드컵축구 유치 성공에 이어 이번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제2의 96신화 를 창조할 수 있을지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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