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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19일 濟州에 상륙했다. 24일에는 남부, 27일께는 중부지방에 올라올 것이란 예보다. 하늘이 나지막하게 구름으로 덮이고 비가 오락가락하여 기분이 언제나 흐리게된다. 생활도 따라서칙칙해져 밝을수 없다. 그러나 장마는 중요하다. 벼농사의 흉.풍년을 가름하고 물난리를 가져오거나 그냥 지나칠수도 있다. ▲일년 강우량의 3분의1이 장마때 내린다. 이때 넉넉한 양이 와줘야 한해 동안 물걱정을 않게된다. 벼농사도 물이 많아야 풍년을 기대할수 있다. 지난 3년간 내리 가뭄에 시달려 온 것도 장마때 흡족한 비가 내려주지 않아 저수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장마는 남쪽의 더운저기압과 북쪽의 찬 고기압이 만나서 그 前線이 형성된다.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비를 뿌리고 무더위와 시원함을 번갈아 주게되는데, 이 전선이 고착되어 움직일줄모르면 벼가 햇볕을 충분히 받지못해 자라지 않는다. 결국 냉해를 입어 풍년을 바라 볼수 없게되는 것이다. ▲북으로 올라가면 그남쪽은 저기압권에 들어 무덥고, 남으로 내려오면 그북쪽은 고기압권이므로 시원하다. 장마철에는 무더위와 시원함이 교대해 오는게 정상이다. 그렇게되면 비도고루 내려 부족한데가 없게된다. 여름의 진짜 한더위는 장마철이 끝난뒤부터. 올해는 7월20일께끝나리라고 하니 불볕더위는 그후다. 장마가 순조롭게 지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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