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사업 통해 그를 재조명 하기로"문화체육부는 28일 7월의 문화인물로 신라 고승으로 풍수지리설의 대가인 승려 道詵(827~898년)을 선정하고 선양사업을 통해 그를 재조명하기로 했다.
전남 영암출신으로 성이 김씨인 도선은 15세에 출가해 월유산 화엄사에서 수도했고 신라 文聖王8년에는 전남 곡성 동리산의 惠澈선사로부터 법문을 듣고 禪法의 이치를 깨닫는다.도선은 다시 운봉산에서 참선삼매의 불도를 닦고 태백산에서 움막을 치고 고행하다 전라도 회양현(광양) 옥률사에서 입적했다.
도선은 승려로서 보다 음양풍수설의 대가로 더 알려졌으며 그의 저서인 道詵秘記는 바로 地德의힘으로 국가의 운기를 보존하고 북돋아 지리술을 통해 나라의 흥성과 국민의 이익을 가져오려는의지를 담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도선비기외에도 송악명당기, 삼각산명당기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선을 기리기 위해 1일부터 도선 관련자료전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는도선국사실록등 문헌자료 12점과 도선국사진영등 사진자료 13점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전남 영암군청과 문화원은 5일부터 영암문예회관에서 김지견 한국정신문화연구원교수와 도형스님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선의 생애 에 관한 강연회를 개최하며 같은날 영암군 군서리네거리에서 도선로 기념석비 제작기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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