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매일여자오픈은 첫날부터 홀인원이 터지는 등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프로10년생 이은화와 김순미가 공동선두에 나섰다.
5일 대구CC에서 개막된 대회첫날 경기에서 이은화와 김순미는 나란히 2언더파70타를 기록, 기존강호들과 신예들을 제치고 공동선두에 올랐다.
올시즌 상금랭킹 16위를 달리고 있는 이은화는 이날 3번홀에서 버디를 잡은뒤 4번홀에서 보기를범했으나 6번과 17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로 부상했다.
김순미는 3번과 6번,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호조를 보였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아깝게 2언더파에 그쳤다.
올해 팬텀오픈 우승자 박현순은 3번과 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13,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언더파를 기록, 신예기대주 정일미와 공동3위에 올랐다.올해 최강신인 김미현과 박세리는 각각 이븐파로 일본에서 활약중인 고우순과 함께 공동5위를 기록했다.
향토출신 송채은은 보기4개, 버디1개로 3오버파를 쳐 공동25위에 그쳤고 지난대회 1라운드에서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까지 이른 이오순은 무려 6개의 보기를 범하는 부진을 보였다.한편 프로2년생 한소영은 1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대회 첫 홀인원의 영광과 함께 뉴프린스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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