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浦項~통일전망대 鐵道신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철도청 2000년이후 하반기 타당성 조사"

오는 2000년 이후 경북 浦項에서 강원도 최북단인 高城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철도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철도청은 12일 환동해권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와 남북철도망 연결에 대비, 浦項에서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三陟, 江陵, 束草를 거쳐 高城군 縣內면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동해중부선 및 북부선 복선철도를 신설하는 장기구상안을 마련, 하반기중 타당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은 총연장이 1백82㎞, 삼척~강릉~속초~고성간 동해북부선은 1백7㎞로 이들 구간에 복선철도가 건설되면 통일후 원산을 거쳐 청진까지철로가 연결될 수 있다.

철도청은 동해중부.북부선을 복선전철화해 포항~울산~부산간 동해남부선과 연결시킨다는 구상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우선 5천8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동해남부선의 부산~울산간 74.9㎞를 오는 2000년까지 복선전철화하기로 하고 내년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낸뒤 98년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