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이 대출관련 조건을 간소화하는 한편 새로운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을 직접 방문, 대출신청 받는등 대대적인 대출 세일에 나서고 있다.
17일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금리하락이 계속되면서 금융기관들이 마땅한 자금 운용처를 찾기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농협 역시 7월부터 대출세일 1백50일 운동 을 시작했다.농협은 1인당 대출한도 적용시 세대개념을 폐지, 세대당 대출한도를 늘리는 한편 일명 마이너스통장으로 불리는 자립예탁금 대출의 회전기간을 폐지했다.
또 지난 6월부터 매일 일정 소득을 올리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일일상환대출 을 개발, 비싼 일수돈대신 저리자금을 빌려쓸 수 있도록 했고 이달중으로 5~10년 만기 원리금균등 할부상환대출상품도 시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쁜 농민 조합원들을 위해 전화만 하면 직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대출신청을 받는출장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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