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명의 파투마 로바(26.에티오피아)가 96애틀랜타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우승했다.
현역 경찰관인 로바는 28일 오전7시(한국시간 28일 오후8시) 애틀랜타 풀턴카운티스타디움을 떠나 올림픽주경기장에 이르는 42.195㎞ 레이스에서 18㎞지점부터 선두로 독주한 끝에 2시간26분05초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던 러시아의 발렌티나 예고로바(32)는 2시간28분05초로 2위,일본의 기대주 아리모리 유코(30)는 2시간28분39초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상위권 진입이 기대됐던 한국의 오미자(쌍방울), 이미경(코오롱), 강순덕(수자원공사)등은 출발서부터 일찌감치 하위권으로 처지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날 레이스는 스타디움을 나오자마자 선두로 내달린 우타 피피히(독일)의 초반독주로 시작됐다.
보스턴마라톤 3연패(94~96)에 빛나는 피피히는 그러나 15㎞지점에 이르자 초반지나친 역주로 페이스가 급격히 처지기 시작, 결국 후위그룹에 선두를 내줬고오히려 기회를 엿보던 로바가 18㎞지점에서 예고로바와 아리모리를 제치고 가장 먼저 뛰쳐 나갔다.
로바는 이후 예고로바, 아리모리등을 200m차나 가볍게 제치고 기분좋게 독주,8만관중이 들어찬 주경기장에 1위로 골인하며 트랙에 입맞추었다.
▲여자 마라톤 순위
①파투마 로바(에티오피아) 2시간26분05초
②발렌티나 예고로바(러시아) 2시간28분05초
③아리모리 유코(일본) 2시간28분3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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