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2

LG전자, 印尼 생산기지 본격 가동

◆LG전자는 30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베카시市 공단에서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료와 具本茂LG그룹 회장, 具滋洪 사장등 6백여명의 양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자생산기지인 LGEDI 준공식을 가졌다.지난해 3월 설립돼 이날 본격생산에 들어간 LGEDI는 총 2억5천만달러가 투자됐으며, 연간 3백만개 규모의 14, 20인치 컬러브라운관, 고압변압기, 전자총, 편향코일 및 연간 1백50만대의 VCR, 연간 60만대의 모니터 등 영상 관련 핵심부품에서부터 완제품 까지 모두 생산하게 된다.금호, 베트남서 건설 합작법인 설립

◆금호건설은 30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市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형 복합건물인 아시아나 플라자 건설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금호사이공社의 설립행사를 개최했다고 금호건설이 30일 서울에서 밝혔다.

금호건설은 朴定求 금호그룹 회장, 李瑞炯 금호건설 사장, 쭝탄상 호치민 시장, 레민초우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호치민시의 발전기금 명목으로 1백만 달러를 쭝탄상 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도함께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6천3백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설립된 금호사이공사는 내년 3월에 호치민시 르 두앙街 37번지1번가에 호텔,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될 복합건물인 아시아나플라자를 착공, 오는 99년 12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MD-11機 정시운항률 최고

◆대한항공은 지난해 최신형 MD-11 항공기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운항 정시율을 기록, 31일 제작사인 맥도널 더글러스社로 부터 MD-11정시운항 최우수상 을 수상한다고 밝혔다.맥도널 더글러스는 대한항공의 작년 운항 정시율이 세계 평균 96.94% 보다 높은99.13%를 기록,운항과 정비능력의 우수성이 입증돼 수상업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로써 5년 연속 MD-11 정시 운항률을 기록했다.

진로, 대만에 맥주 3백만$ 수출

◆진로쿠어스맥주는 30일 대만 주류수입업체인 晶晶酒業과 3백만달러어치(5백㎖기준 45만상자)의카스맥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중순께 첫 선적될 카스맥주는 9월초부터 대만 현지의 편의점, 슈퍼마켓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진로쿠어스맥주는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대만에 대한 맥주수출을 확대해 앞으로 3년후에는 수출액을 1천만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보생명, 업계 최초 투신업 진출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투자신탁업에 진출했다.

3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30억원(지분율 10%%)을 출자한 교보투자신탁운용㈜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李重孝 교보생명 사장, 權奇正 교보증권 사장, 金裕詳 투신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교보투신은 교보생명 이외에 교보증권(55%%), 외환은행, 장기신용은행(이상 9%%), LG증권, 부국증권(이상 5%%) 등이 3백억원을 출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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