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상의 기업U턴 작업 적극 추진

"대구銀.대동銀도 적극 동참"

지역 연고 대기업 및 대구를 벗어난 기업들의 본사 대구 유치를 위해 대구상의는 △이들 기업들과의 협의체 구성 △기업 요구사항 파악을 위한 용역 발주 △지역국회의원들과의 모임 정례화등을 통해 기업U턴 작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대구은행 대동은행등 지역 양대은행들도 대구상의의 기업U턴 작업에 자금지원등을 통해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혀 정.관.상공.학계는 물론 금융계까지 망라된 추진위원회도 조만간 발족될 전망이다.

대구상의는 기업U턴 작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우선 지역이전기업과 연고대기업으로 나눠 업무를 추진하는 기업군별 협의체 구성을 시도키로 했다.

기업협의체 참석자는 임원급이상 기업정책결정자들로 해 협의체에서 실질적인 기업투자정보 획득과 대구투자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대구상의는 또 기업U턴이 실효를 거두려면 투자희망기업들의 희망사항을 파악,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 따라 학계와 공동으로 연내에 업체 실태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이 조사에서는 연고대기업이나 지역이전업체, 지역 판매비중이 높은 업체등 지역과 연관을 맺는모든 기업이 망라될 전망이며 대구투자를 위한 업체 요구조건이 포함될 전망이다.대구상의는 또 지자제 실시후 외국의 성공적인 기업유치사례 수집에 들어가는 한편 지방세법개정등 관련법령 정비도 적극 요구키로 했다.

상의는 이를 위해 지역경제계가 총동원되는 추진위원회 발족을 서두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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