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림픽 남자농구 대표팀인 드림팀Ⅲ 은 3일 조지아돔경기장에서 벌어진유고와의 결승전서 찰스 바클리, 스코티 피펜, 하킴 올라주원 등 미프로농구(NBA)를대표하는 대스타들의 활약에힘입어 95대69로 이겼다.
국제농구연맹의 프로선수 허용에 따라 지난 바르셀로나올림픽에 처음 출전했던드림팀은 폭발적인기속에 우승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전승을 기록하며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드림팀은 이날 전반 시종 끌려다니다 43대38로 간신히 리드한 뒤 후반 중반까지 역전의위기에 몰리는 등 NBA리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기력한 플레이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특히 이번 올림픽에서는 드림팀 멤버들이 지나치게 스타의식에 빠진 나머지 다른 팀들을 경시하는 언행 등으로 빈축을 샀음은 물론 성의없는 경기로 일관, 팬들을실망시켰었다.◇전적
△결승전
미 국 95-69 유 고
△3-4위전
리투아니아 80-74 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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