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특명받고 美공화당全大 참관
○…하한정국을 틈타 여야정치인들이 민주.공화 양당의 전당대회 참관차 미국행을 잇고 있는 가운데 국민회의 이영일(李榮一)홍보위원장이 특별히 공화당전당대회만 참관하기 위해 10일 출국해주목.
김대중(金大中)총재의 특명을 받고 나가는 이위원장은 김총재로부터 당공식경비 외에도 특별지원금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주당측과 우호관계이던 김총재측이 유독 공화당대회만 참관하는 주된 이유와 관련, 당관계자는 보브 돌후보의 고령이 주된 이유일 것 이라고 분석.이위원장은 이번 미국행을 통해 74세로 김총재보다 세살위인 돌후보가 7순을 넘은 나이에도 정력적으로 젊은 층의 지지를 끌어내는 홍보전략을 전수받고 영상.인쇄형의 각종 홍보물까지도 수집해 올 계획.
民主 비주류 통합정치 모임 결성
○…김원기전민주당 공동대표와 제정구 이수인의원, 김정길 노무현전의원등 당내 비주류인사들이최근 민주당과는 별도로 국민대통합과 지역구도 철폐를 기치로 소위 국민통합정치발전추진회의결성을 추진해 주류측에서 잔뜩 신경을 쓰는모습.
특히 이들 비주류인사들은 당무복귀를 전면 거부한채 당과는 별도로 정치결사체 성격을 가진 이모임 결성을 추진해 지난해 국민회의와의 분당에 이어 또다른 분열사태를 가져오는 것 아니냐는분위기가 당내에 팽배.
이 모임 구성원인 이수인(李壽仁)의원은 이와 관련, 주류 비주류간의 분열은 이기택총재가 전당대회를 경선으로 치른후 당을 사당화하고 있기 때문 이라며 비주류측의 탈당도 배제할 수 없다는의사를 내비쳐 눈길.
자민련, 내각제홍보책자 발간
○…자민련은 내주중 사무처요원 연수와 지구당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하는 한편 [내각제-G7로 가는 길]이라는 내각제홍보용책자를 발간하는등 내년 대선을 겨냥한 정지작업을 본격화.자민련은 오는 13일부터 1박2일간 김용환(金龍煥)총장 지역구인 충남보령에서 사무처요원 1백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연수를 실시해 대선정국에 대비한 사무처요원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등중앙당조직의 정예화를 꾀한다는 계획.
이어 자민련은 지구당실태조사를 통해 개점휴업상태인 일부지구당을 정리하고 우수지구당에는 매달 1백만원의 지구당운영비를 지급하기로 하는등의 조직정비계획도 수립.
金容甲의원 사무국장 공개모집키로
○…최근 신한국당에 입당한 김용갑(金容甲.밀양)의원은 14일 중앙당 당무회의 의결에 따라 조만간 넘겨받게 될 지구당의 사무국장을 공개모집할 계획이어서 눈길.
김의원은 9일 지구당 사무국장의 중요성과 소명의식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만큼 위원장 개인의선호나 주변의 추천을 통해 채용하던 관행을 혁파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새인물을뽑기 위해 공모키로 했다 고 설명.
잇단 파출소 피습…野, 朴청장 사퇴 요구
○…야3당은 10일 파출소피습사건과 관련 논평을 내고 박일룡(朴一龍)경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했으나 최근 야당으로부터 일제히 사퇴요구를 받았던 이양호(李養鎬)국방장관도 개각에서 제외돼 건재하고 있는 마당에 다소 맥빠진 모습.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경찰의 안방에서 국가공권력이 무너지고 있다 며 일선경찰의 기강해이의책임을 지고 박청장의 사퇴를 촉구했으며 민주당도 민생안정을 위해 존재하는 경찰이 오히려사회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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