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원시사회로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유물들과 문화,생활풍습 등을 총망라한 조선유적유물도감 을 편찬, 발행했다고 내외통신이 8일 북한 관영 중앙통신을 인용, 보도했다.이 도감은 모두 20권으로되어 있고 두께는 6천2백76쪽에 달하는데 1천3백3개의 대표적인 유적과약 1만여점의 유물자료들이 9천9백48건의 사진 및 2천2백54건의 도면.도안으로 편집되어 있다고이 통신은 전했다.
도감에는 부족국가인 고조선, 부여, 진국(辰國)이 같은 겨레 나라들로서 공통성이 짙은 문화를 이룩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들과 고구려문화의 우수성, 백제, 신라, 가야의 역사와 산성(山城),유적들이 포함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고려와 조선시대의 성과 궁전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던 가구와 문구, 부엌세간,의류 등 민속유물과 풍습, 민속놀이 등의 발생과 변천과정을 담고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한편 이 도감의 각 권별 구성은 △원시편(1권) △고조선, 부여, 진국편(2권) △고구려편(3~6권) △백제, 전기신라, 가야편(7~8권) △후기신라(통일신라)편(9권) △고려편(10~12권) △조선편(13~18권)△민속편(19권) △색인(20권)으로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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