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희갑 대구시장, 김성권 광복회 대구경북지부장, 시민 등 1천 3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주년 광복절 경축식이열렸다.
이에 앞서 앞산 충혼탑과 동구 신암선열공원에도 각계 기관장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기참배가 있었다.
안동 시민회관에서도 이의근 경북지사와 김수광도의회의장, 주요기관장과 金富基 매일신문사장등 각계인사,광복회회원 등 1천 4백 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축식이 거행됐다. 한편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지옥)는 오전 10시 영주시 풍기읍 광복동산 에서 시민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광복단 상징탑 제막식 을 갖고 민족독립정신을 계승키로 했다.
정부는 15일오전 제5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金泳三대통령을 비롯, 金守漢국회의장등 3府요인,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및 가족, 與野정치인, 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거행했다.
정부는 이날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 李丙禧여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고 林彪선생등 이미 고인이 된 6명의 독립유공자에게도 건국훈장 및 포장을 추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광복절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노래제창, 만세삼창 順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金대통령은 경축사에서 광복절 5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진정한 광복인평화통일을 성취하기 위해 한반도 4者회담을 수용할 것을 북한측에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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