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단체장 취임이후 구청단위에서도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에 나서는 새로운움직임이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대구북구청은 영세성에 허덕이는 3공단의 활성화방안을 구청단위에서 찾기 위해21일 3공단 활성화 자문회의 첫 모임을 갖고 이를 상설화, 지역경제 되살리기방안을 찾아나가기로 했다.
자문회의에는 구청장, 부구청장 등 구청간부들 외에 이성근(영남대), 김수원교수(계명대), 방진석 대구시의회 산업위원장, 김규재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장경훈 북구의회 부의장, 정우식 3공단이사장 등 6명이 자문위원으로 참가한다.이날 회의에서는 3공단 업체들을 직접 둘러보고 의견을 수렴, 3공단의 도시공단화 또는 주거지전환 등에 대한 기본방향 점검에서부터 활성화, 전환방법 등에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벌여나갈 예정이다.
또 집약된 의견은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장기적인 시정책에 반영하고 예산을편성, 시와 공조해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북구청은 구체적 추진을 앞두고 지난달 19일 북구발전전략 심포지움 을 가진바있다.
배상민 부구청장은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초자치단체가 과거 시산하기관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환경 등의 문제를 점검하고 정책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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