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올들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적자가 크게 늘어나고있는 가운데 대미 상품교역 수지도 좀처럼 적자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상무부가 21일 발표한 상반기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월중 미국의 대한 상품교역 수지는 통관기준으로 14억달러의 흑자를 기록, 작년 동기의 15억2백만달러에 비해서는 흑자규모가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심한 출초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특히 지난 6월중에만 한국에 대해 무려 6억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중 미국의 대한수출은 1백31억2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5.6%%가 늘었으며 수입은 1백17억2천1백만달러로 7.3%% 증가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대미 교역수지가 계속 대규모 적자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미국은 최근 한국을 통신분야 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하는 등 대한 통상압력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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