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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지리노프스키 이라크 방문

◆러시아 극우 민족주의 지도자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초청으로이라크 공식 방문에 나섰다고 아랍언론들이 이라크 소식통들을 인용, 20일 보도했다.지리노프스키는 이날 바그다드 도착직후 성명에서 자신의 이라크 방문은 양국민간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 지도자들과 만나 지난 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후 단행돼 지속되고 있는 유엔의경제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카이로)

日총리부부 중남미순방나서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 총리가 멕시코와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를 순방하기 위해 20일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하시모토 총리는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남미 각국의 시장경제 체제와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일본이 힘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면서 종래 이상으로 우호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멕시코와 칠레, 브라질, 페루를 차례로 방문해 각국 정상과 회담을 갖고 경제관계 강화 및 환경보호, 마약대책 등에 관한 지원을 다짐한다.(도쿄)

페로 '대선때 내돈 안쓰겠다'

◆텍사스 출신의 거부로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로스 페로가 미국 제3의 정당인 개혁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된 이후 내 돈 안들이고 선거를 치르겠다 고 선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2년 대통령선거에서 무려 6천4백만달러라는 거금을 대권도전을 위해 아낌없이 뿌려댄 페로가 이번에는 대통령후보가 합법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연방기금 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이겠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이와 관련, 페로는 이미 2천9백20만달러에 달하는 연방기금 지원을 19일자로 공식 요청한 것으로알려졌다.(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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