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 총리 팔 자치정부 수반과 첫 회담 결정

"이스라엘 국영TV보도"

[예루살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주내에 야세르 아라파트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처음으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25일 이스라엘 국영 TV가 보도했다.

이 TV는 에제르 와이즈만 대통령, 네타냐후 총리, 이츠하크 모르데차이 국방장관이 2주일안에 아라파트 수반과 만날 것 이라고 전하고 이는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자문 고어 골드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 (PLO) 제2인자 마흐무드 아바스와의 회담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TV는 네타냐후 총리와 아라파트 수반의 회담시기는 오는 9월 10일로 예정

된 총리의 미국 방문 이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는 미국인들에게 총리가팔레스타인과 평화과정을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덧붙였다.

그러나 총리 자신은 회담 시기가 언제가 될지 밝히지 않았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안보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아라파트 수반과 만날 것이라며 그와의 회담을 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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