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분뇨수거 안돼 큰 불편

"위생처리 용량 모자라"

[울진] 평해, 후포, 기성, 온정등 울진남부지역 4개읍.면 주민들은 분뇨가 제때수거안돼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지역은 하루평균 20~30㎘(위생차 5~6대분)의 분뇨수거를 신청하고있으나수거되는 양은 4.5㎘로 6분의 1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때문에 분뇨수거신청후 2~3개월이 지나야 위생차가 다녀가 주민들이 큰 곤욕을 치르고있을 뿐 아니라 관광울진 의 이미지도 흐리고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4개읍.면의 분뇨를 수거하는 후포현대위생은 울진위생처리장에서 하루 처리용량(20㎘)을 이유로 하루1~2회씩 밖에 받아주지않아 분뇨수거를 제때못해주고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울진군은 울진위생처리장의 용량을 50㎘로 증설하기위해 현재 설계승인신청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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